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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줄여야'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23일(화) 10:34

키보드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박진영 인턴기자]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안쪽에 있는 뼈와 인대가 둘러싸고 있는 수근관(손가락과 관련된 신경과 힘줄이 분포된 곳)이 압박을 받아 눌리게 되면 손 감각이 저하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이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몇몇 연구에 의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처럼 손목에 자극이 가는 행동을 장시간 할 경우 발생한다.

따라서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선 컴퓨터와 스마트폰처럼 손목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반복적인 동작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손목에 보호대를 차거나 찜질 및 마사지를 해 손의 피로를 덜어줘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가 소염제 및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받거나 수근관 확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은 환자마다 달라 치료 후 바로 낫는 사람이 있는 반면 증상이 완화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사람도 있다.

박진영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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