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 개에 물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 경찰과 소방당국은 22일 "이날 오후 7시 24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아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아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심하게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아에게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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