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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카이저병원·속편한내과 폐쇄 [메르스]
작성 : 2015년 06월 22일(월) 09:22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구리시가 메르스 의심지가 입원했던 카이저병원과 방문했던 속편한 내과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21일 구리시 보건당국은 "카이저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남성이 감기와 고열 증세를 보여 메르스 1차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면서 "해당 남성이 진료를 받았던 인근의 속편한 내과도 폐쇄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건대병원에서 대퇴골 수술을 받은 후 메르스 확진자가 있던 병실과 가까운 병실에 입원했다. 지난 19일 재활치료를 위해 구리시 카이저병원에 입원했으며 다음날 감기와 고열 증세를 보여 속편한 내과를 거쳐 한양대 구리병원을 방문했다.

이에 해당 남성과 구리시 카이저병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와 의료진도 건물 폐쇄로 격리된 상태다. 구리시 보건당국이 밝힌 메르스 환자의 건물 이용 시간은 카이저 병원과 승강기의 경우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다. 또 속편한 내과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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