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다혜 ]영국 드라마 '셜록' 시즌 4가 언제 방영될지 미지수다.
6일(현지시각) 타 매체는 "'셜록' 시즌4는 2015년을 넘어 2016년까지도 스케줄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셜록'의 공동 작가이자 제작자인 스티븐 모팻 역시 "'셜록' 시즌4 방영 일정이 확정된 바 없으며 2년 안에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시즌4의 방영 지연은 '셜록' 이후 위상이 달라진 두 주연배우 셜록 홈즈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존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 때문이다. 이들은 현재 바쁜 스케줄을 수행하는데 여념이 없는 상태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출연 예정된 작품만 대여섯 편이 넘는다.
한편 국내 '셜록' 팬들은 시즌4가 2년 이상을 기다려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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