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진영 인턴기자] 호흡곤란증후군이 메르스 증상 중 하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흡곤란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병원에 따르면 호흡곤란증후군이란 심장 외의 다른 기능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심한 호흡곤란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호흡곤란증후군 원인에는 심한 외상 등 많은 조직 손상, 여러 가지 원인에 따른 쇼크, 심부전증, 패혈증, 폐혈전증, 급성 췌장염 등이 있다. 특히 메르스에 의한 호흡곤란증후군은 폐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호흡곤란증후군 증상은 호흡이 가빠지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 호흡이 잘 되지 않다보니 체내 산소가 부족진다. 이에 맥박이 빨리 뛰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피부가 차가워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입술, 손톱 등이 푸르게 변하는 청색증도 나타난다.
호흡곤란증후군 발생 시 병원을 찾아 체내 산소 투입, 혈압 유지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진영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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