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벤 에플렉 제니퍼 가너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타임즈에 따르면 할리우드 공식 부부 벤 에플렉(42)과 제니퍼 가너(43)가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몇 주 앞두고 이혼 위기에 처했다.

이 매체는 "벤 에플렉 제니퍼 가너 부부가 10년간 근거 없는 이혼설에 휘말려왔지만 이번 상황은 조금 다르다"고 보도했다.


벤 에플렉 제니퍼 가너 부부의 한 측근은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 생활 초반부터 문제가 많았다"며 불화의 원인으로 벤 에플렉의 워커홀릭과 도박 등을 예로 들었다.

하지만 벤 에플렉은 지난해 9월 디테일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도박에서 손을 뗐으며 중독된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고 해명했다.

한편 벤 에플렉와 제니퍼 가너는 영화 '데어데블'(2003)에 함께 출연한 이후 2005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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