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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휘트니 휴스턴 딸 퇴원 "호전중…포기 않을것"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18일(목) 09:10

고 휘트니 휴스턴 / 영화 '스파클'(2012)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의식불명에 빠진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병원에서 퇴원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고 휘트니 휴스턴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1)은 병원 치료를 더 이상 받지 않고 퇴원해 집에서 여생을 보낼 것이다"고 보도했다.


피플에 따르면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고모 레올라 브라운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나날이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며 심정을 밝혔다.

한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지난 1월 자신의 자택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엄마인 고 휘트니 휴스턴도 지난 2012년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마약 후 심장마비로 익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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