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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주문서' 메르스 명단으로 착각해 유포 '황당' [메르스]
작성 : 2015년 06월 17일(수) 16:25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참외 주문 명단을 메르스 확진자 명단으로 착각해 퍼뜨린 황당 사건이 발생했다.

당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자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6일 메르스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SNS에 올려 유포한 혐의로 주부 이모(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27분께 SNS로 남편 서모(35·회사원)씨가 보내준 참외 주문자 명단을 메르스 확진자 명단으로 착각해 친척과 친구 등 10명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참외 주문자 명단에는 6명의 실명과 휴대전화 번호, 주소까지 상세하게 적혀 있어 유언비어 유포자로서 혐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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