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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결과 싱가포르와 졸전…혼다, 야유에 박수 화답[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17일(수) 12:28

일본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1차전 싱가포르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일본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와 월드컵 예선에서 졸전으로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혼다 게이스케(AC 밀란)가 홈팬들의 야유에 박수로 화답했다.

일본은 16일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E조 1차전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객관적으로 싱가포르에 압도적으로 전력이 앞서는 일본이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일본 팬들은 종료 직후 선수들에게 강한 야유를 하면서 불만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혼다가 팬들의 야유에 박수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혼다는 야유가 쏟아지는 관중석을 바라보며 박수를 쳤다.

이에 대해 혼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야유를 받을만한 결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며 "산시로(AC 밀란의 홈구장)였으면 50배는 더 큰 야유가 나온다. 이러한 결과에 팬들이 야유를 보내는 것은 당연한 모습"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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