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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쇼스키 남매 "신경숙 작품 관심 있다"…과거발언 조명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17일(수) 11:47

워쇼스키 남매. 사진=MBC '무릎팍 도사'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 소설가 신경숙이 일본 작가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앤디·라나 워쇼스키 영화감독이 과거에 신경숙 작품에 관심이 있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앤디·라나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내한 기자회견 후 가진 인터뷰에서 신경숙 작가에 대해 말했다.


워쇼스키 감독은 "굉장히 많은 한국 영화를 봤다. 한국 영화는 굉장히 개성이 강하고 특징적이면서 독특함이 있다. 어떤 한 작품을 꼽긴 어렵지만 박찬욱 감독이나, 김기덕 감독 작품은 거의 다 봤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소설도 읽는다. 최근에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관심을 가졌다. 김영하 작가의 소설도 읽었다"며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소설가 이응준은 16일 한 온라인 매체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싣고 창작과비평이 출간한 신경숙의 '오래전 집을 떠날 때' 가운데 수록된 단편 '전설'의 한 대목(240~241쪽)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 작품의 구절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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