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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의 증상 '머리한쪽이 욱신, 시각·감각·언어 문제도 동반'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17일(수) 10:04
[스포츠투데이 박진영 인턴기자] 현대인들이 자주 겪는 질병 중 하나가 편두통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편두통의 증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만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그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제공하는 건강정보에 따르면 편두통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머리 한쪽에만 중증도의 심한 두통이 느껴진다. ▲두통의 양상은 맥박성(맥박이 뛰듯 욱신거리는 증상)이다. ▲편두통이 있을 때 운동을 하면 두통이 더 심해진다. ▲오심,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시끄러운 소리, 밝은 빛에 과도하게 예민해진다.

편두통은 사람에 따라 전조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전조증상이란 이름 그대로 편두통이 느껴지기 전 발생하는 전조현상이다. 전조증상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시각 전조증상이다. 눈앞에서 불빛이 깜빡이고 지그재그 선, 원 모양이 보인다. 둘째, 감각 전조증상이다. 얼굴과 손이 따갑거나 저린 느낌 혹은 무딘 느낌이 든다. 셋째, 언어 전조증상이다. 언어상실증처럼 언어장애 현상이 생긴다.

편두통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진영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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