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대구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나온 가운데 기관들이 예정한 행사를 취소하거나 재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교육청은 16일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한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입시 설명회를 취소했다. 또 각종 학생 체험활동, 학부모 연수 등도 잠정 중단할 것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오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 특강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번 주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26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15 메디엑스포'와 같은 날 개막하는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최 여부도 다시 검토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