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철권7의 '타임릴리즈 캐릭터'가 국내에 공개돼 게임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공개된 캐릭터는 '잭-7'과 '미시마 카즈미(이하 카즈미)'다.
'잭-7'은 철권시리즈인 철권1부터 꾸준히 등장해 온 골수캐릭터로 시리즈마다 새로운 넘버링을 달고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잭'은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만든 러시아 보스코노비치 박사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이번에 등장하는 '잭-7'은 붉은 헤어스타일과 몸에서 나오는 녹색 섬광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카즈미'는 스토리 상 70대의 나이에 20대 모습을 하고 있어 유저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철권7에서는 미시마가문 스토리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등장한다.
또 철권7 오프닝 영상에서 등장한 헤이하치와 카즈미의 사랑표식은 철권2 헤이하치 스테이지에 같은 낙서가 나왔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헤이하치의 눈물과 카즈미의 대사를 통해 카즈미와 헤이하치의 애틋한 관계가 입증돼 미시마가문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로봇 병사 '잭-7'은 철권의 대표 파워계열 캐릭터로 펀치와 함께 장약을 폭발시키거나 팔에 달린 실린더를 이용해 근거리 연타공격이 가능하다.
'카즈미'는 전작 철권5에 처음 등장했던 시아버지인 '진파치'의 기술을 베이스로 남편인 '헤이하치', 아들인 '카즈야'의 변형 기술을 사용한다. 또 호랑이를 사용한 기술이 공개되어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즈미'는 시리즈 최초로 철권7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해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최초의 등장과 함께 플레이어블 된 캐릭터로 철권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철권7은 새로 업데이트 될 예정인 캐릭터와 함께 TEKKEN-NET의 업데이트로 다시금 유저들에게 찾아간다. 각종 대회와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철권7 공식홈페이지 (
http://www.tekken7.co.kr/)와 철권7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leggendstekken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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