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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73명 메르스 증상" [메르스]
작성 : 2015년 06월 16일(화) 15:00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73명이 메르스 유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16일 메르스 현황 브리핑을 통해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 2183명의 연락처를 확보해 1744명에게 연락했다"며 "이중 기침이나 발열 등 메르스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73명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 2944명에 대해 메르스 증상 유무를 전수조사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이었던 137번 환자가 병원 측의 관리대상 밖에 있었음이 알려지면서 비정규직들의 감염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시행한 조치다.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들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총 2명이며 전체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들 중 150명은 자택격리 조치 중, 3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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