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최근 방영된 '무한도전-해외극한알바' 속 아기 코끼리 사육 장면이 눈길을 끈 가운데 코끼리의 수명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통 코끼리의 수명은 60-70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거 영국BBC 과학전문 저널 사이언스에 소개된 논문을 통해 "동물원에 사는 코끼리 수명이 야생 코끼리 수명보다 더 짧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논문에 따르면 동물원에 사는 코끼리 수명을 단축하는 가장 큰 적은 비만과 스트레스이며 평균수명은 19년이다. 이는 야생 코끼리의 수명보다 약 50년 단축된 것이다.
한편 이 논문의 연구자는 "동물원이 최적의 서식 환경을 제공할 수 없다면 새로운 코끼리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