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로드FC 024 IN JAPAN'에 나설 예정이었던 '키보드워리어' 김승연(25·SSABI MMA)이 코뼈 골절로 인해 출전이 무산됐다.

이에 '크레이지광' 이광희(28·화정익스트림컴뱃)가 투입된다. 7승 5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광희는 7승 중 6번을 TKO로 이겼을 만큼 화끈한 타격가다.


이광희를 상대할 오하라 주리(24·KIBA MARTIAL ARTS CLUB)는 16승 9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오하라 주리 역시 16승 중 12번을 KO/TKO로 이겼을 만큼 강력한 한 방을 가진 파이터다.

로드FC는 "상대 오하라 주리가 타격 스페셜리스트이고, 로드FC가 글로벌의 해를 선언하고 기념비적인 첫 일본 대회인 만큼 라이트급 타격대장인 이광희에게 오퍼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경기 후 데미지를 모두 회복하고 다음 경기를 위해 준비 중이던 이광희가 흔쾌히 수락하면서 매치업이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드FC 024 IN JAPAN'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한, 중, 일, 미국, 동남아 아시야 전역을 포함 40여 개 국에서 로드FC를 즐길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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