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소머리 자세 요가가 장시간 책상 앞에서 학업과 업무에 집중하느라 척추와 골반에 문제를 안고 있는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포털 사이트 네이버 동영상으로 배우는 요가에서는 소머리 자세 요가를 소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소머리 자세 요가는 소의 얼굴을 닮은 동작으로 어깨 관절을 자극해 팔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 소머리 자세 요가는 팔 라인을 자극하고 어깨를 비롯한 상체 근육을 풀어주며 비틀어진 척추와 골반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
소머리 자세 요가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굽혀 왼쪽 무릎이 오른쪽 무릎 위로 가도록 포갠다.
2. 왼팔을 등 뒤로 넘기고 오른손도 뒤로 보내 두 손을 잡는다. 두 손이 잡히지 않을 경우 수건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 유지하며 20-30초간 복식 호흡한다. 그리고 천천히 팔을 푼다.
3.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4. 마지막으로 반가부좌 자세로 돌아와 호흡을 정리한다.
한편 소머리 자세 요가를 할 때 주의사항은 어깨와 팔꿈치 좌우 높이가 같아야 한다. 또 머리, 목, 어깨 등 상체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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