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지성이 다시 올드트래포드를 누빈다.

박지성은 14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매치에 선발로 출격한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 앞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유는 에드윈 판 데 사르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필립 네빌, 로니 욘센, 야프 스탐, 미카엘 실베스트레가 수비에 나선다. 중원은 폴 스콜스와 퀸튼 포츈, 박지성이 지키며 전방에는 앤디 콜, 드와이트 요크, 루이 사하가 포진할 예정이다.

후보 명단에는 레이먼트 판 데르 고후, 데니스 어윈, 리 마틴, 포보르스키, 블롬퀴스트, 디온 더블린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맞서는 뮌헨에서는 마크 판 보멀, 로이 마카이, 반 부이텐, 파울로 세르히오, 브레이트너 등이 선발로 출전하며 후보 명단에는 루미니게 등 쟁쟁한 레전드들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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