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격리자 수가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첫 감소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기준 메르스 접촉 격리자는 3680명으로 전날보다 125명이 줄었다"고 전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4명으로 메르스 환자는 모두 126명이 됐다. 자택 격리자는 전날에 비해 138명 줄었으며 기관 격리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났다.
격리 해제자는 294명으로 지금까지 모두 1249명이 격리해제 조치됐다.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검사 중인 사람은 127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송파구 송태의내과, 경기 평택시 이동훈 내과, 경기 김포시 김포우리병원 등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도 추가 공개됐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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