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진영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짐볼 운동을 즐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짐볼 운동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짐볼 운동법은 큰 공의 탄성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실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짐볼 운동법은 우선 정면을 바라보고 양 무릎을 90도로 구부린 채 짐볼 위에 앉는다. 이때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최대한 곧게 펴는 것이 포인트다.
이어 좌우 균형을 유지하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90도로 굽혔던 한쪽 다리를 쭉 펴서 위로 올린다. 이때도 등과 허리가 구부리지 않고 허리에 힘을 줘 곧게 펴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양팔을 양옆으로 수평이 되게 펴주면서 어깨 높이까지 들어 균형을 잡는다.
균형을 유지하며 그 자세 그대로 3~5초간 정지한 후 들이마셨던 숨을 천천히 길게 내뱉으며 위로 올렸던 다리를 내려 정면으로 쭉 편다. 그다음에는 발을 완전히 바닥에 내려놓으며 다시 균형을 잡는다. 다른 쪽 발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면 된다.
짐볼 운동법은 끊임없이 흔들리는 짐볼 위에서 계속 중심을 잡아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신체 균형을 교정해줘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된다. 이외에도 균형감각, 유연성, 집중력, 지구력 향상에 좋다.
박진영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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