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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군단', '라인 게임' 통해 일본 지역 전격 출시[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12일(금) 10:05

넥슨은 12일 자사가 서비스 중이고 엔도어즈가 개발한 FULL 3D MMORPG '영웅의 군단'이 일본 지역에서 '라인 게임'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넥슨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나람 인턴기자]넥슨은 12일 자사가 서비스 중이고 엔도어즈가 개발한 FULL 3D MMORPG '영웅의 군단'이 일본 지역에서 '라인 게임'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영웅의 군단'은 '라인 게임'이 선보이는 첫 MMORPG로 일본에서 'LINE 크로스레기온'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되며 1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영웅의 군단'의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32만 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일본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일본버전 '영웅의 군단' 오프닝 테마곡에는 일본 여성 가수 '메인'이 참여하고 게임 캐릭터 음성과 전투 및 스토리 장면에 '이케다 슈이치',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이 더빙을 진행하는 등 현지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영웅의 군단'은 화려한 3D 그래픽과 정통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에 담아낸 게임으로 총 120여종의 영웅과 흥미진진한 판타지 스토리 라인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웅대전', '콜로세움', '혼돈의 탑' 등 풍부한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한편 '영웅의 군단'은 세계적으로 900만 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북미, 유럽에 먼저 진출했으며 일본에 이어 중국 서비스도 앞두고 있는 등 세계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박나람 인턴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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