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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배구, 월드리그서 일본과 격돌…AG 설욕 노린다[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12일(금) 09:39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KBS N SPORT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설욕에 나선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13일과 1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5 월드리그 남자배구 한국과 일본의 5, 6차전을 생중계 한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6~7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첫 승을 올리며 이번 월드리그 1승 3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이번 첫 승의 여세를 몰아 일본과의 승리를 자신하며 설욕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같은 시간 교토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한 세트도 이기지 못하며 2패를 기록했다.

4경기씩 치른 현재, D조 순위는 4승 무패를 기록한 프랑스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체코가 2승 2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일본과 같은 1승 3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첫 승을 기록한 문용관 감독은 "한·일전을 앞 둔 시점에서의 1승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부상 등을 고려해 높이와 스피드가 좋은 이민규 세터를 주축으로 체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서재덕과 송명근, 송희재를 기용해 일본전에 맞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이번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5, 6차전의 홈경기를 끝으로 일본으로 넘어가 7, 8차전을 치른 후 체코와 프랑스로 넘어가 2경기씩 어웨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홈에서 펼쳐지는 2015 월드리그 남자배구의 마지막 경기는 13일과 14일 오후 1시 50분 KBS N Sports를 통해서 생중계 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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