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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리, 93세 지병으로 사망… '반지의제왕' 시루만 役
작성 : 2015년 06월 11일(목) 21:50

출처=슬리피 할로우(1999)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사루만 역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향년 93세로 사망했다.

11일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리가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첼시 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호흡곤란과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크리스토퍼 리는 1950년대 '프랑켄슈타인의 저주(1957)', '드라큘라(1958)' 등을 통해 대배우로 인정받았다. 이어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4)', '삼총사(1973)' '스타워즈' 등 시대를 관통하는 여러 명작들에 출연해왔다. 총 출연작수는 무려 110여편에 달한다.

한편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2014년 개봉작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그의 유작이 됐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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