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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문학 '파란풍경마을' 출시…읽는 문학에서 듣는 문학으로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11일(목) 17:31

지식과사람들 정병국 대표 / 파란풍경마을 제공

[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 스마트폰으로 문학 작품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코리아정보통신과 도서출판 지식과사람들은 최근 문학 어플리케이션 ‘파란풍경마을’을 출시했다. ‘파란풍경마을’의 특징은 ‘문학과 생활정보’를 하나로 묶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데 있다.

지식과사람들 정병국 대표는 “시와 소설, 에세이 등 문학의 궁극적 목표는 삶의 행복이다. 여기에 건강 및 경제, 연예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독자의 행복 추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파란풍경마을’을 소개했다.


정병국 대표는 “독자는 감동과 정보를 동시에 요구한다. 특히 작은 액정 화면과 이어폰으로 접하는 앱 문학은 감동과 정보가 없다면 곧바로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며 ‘파란풍경마을’을 소개했다.

지난 4일 정식 출범한 ‘파란풍경마을’은 지난해 2월 초 사업에 착수해 지난 4일 출범하기까지 1년 4개월의 준비 끝에 마침내 제2서점 시장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파란풍경마을’은 감동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오디오시스템을 운영한다. 시, 수필 등의 작품을 기교적으로 낭송하지 않고 시인이 직접 낭송한다.

또 고전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장식해 누구나 편안히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파란풍경마을’은 필자의 음성으로 듣는 작품의 범위를 소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필자 선정 및 발굴에도 문을 활짝 열었다. 문학 외의 분야는 누구나 정해진 절차를 거쳐 필자로 참여할 수 있다. 필자의 작품은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독자에게 판매된 글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인세 기준에 따름)를 받는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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