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2015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가 메르스로 인해 무기 연기됐다.
'2015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김장운 위원장은 1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국 확산에 따른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국, 내외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2015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를 무기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외국관광객이 입국하지 않고 국내에서는 대규모 행사를 부득이 안전을 위해 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2015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는 사실상 올해 열지 못하고 내년 봄 '2016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를 준비하며 안전문화가 국내에 자리 잡기를 기다리게 됐다"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