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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英 언론 선정 'EPL서 대중적 사랑 받은 선수' 31위[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10일(수) 12:08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 박지성(34)이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대중적 사랑을 받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대중적 사랑을 받은 선수 명단 40위부터 31위까지 발표하면서 박지성을 31위에 올려놓았다.

이 매체는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팀에서 최악일수도 있고 최상일수도 있다. 혹은 재미있는 머리스타일이나 이국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선정 기준을 밝히면서 "총 46개 팀에서 한 두 명을 뽑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에 대해서는 "포기할 줄 모르는 움직임을 가져 '세 개의 심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박지성은 다재다능함의 희생자였고 결코 팀에서 오랫동안 유지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이 중요한 경기에 박지성을 내보냈고 그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지성은 2009년과 2011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로셀로나에 패하기도 했다"고 아쉬운 순간도 언급했다.

그러나 박지성이 은퇴 후 활약상도 함께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충성심이 높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박지성은 현재 맨체스터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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