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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요르단 왕자 FIFA 회장 당선되면 난 부회장직"[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09일(화)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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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4·아르헨티나)가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에 뜻이 있을 밝혔다. 9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차기 FIFA 회장직에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가 당선되면 자신은 부회장직을 맡아 "FIFA를 깨끗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마라도나는 제프 블래터의 오랜 반대자로 알려져 왔다. 지난달에는 블래터를 향해 독재자로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한 TV 방송에 출연해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가 회장직에 당선된다면 내가 부회장직을 맡을 많을 기회가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3일 FIFA 블래터 회장은 "FIFA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세계 축구계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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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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