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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새 외국인선수 얀 스토크 영입[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08일(월) 15:05

한국전력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새 외국인선수 얀 스토크(32·체코)를 영입했다.

한국전력은 8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현 체코 국가대표 얀 스토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이트 포지션인 스토크는 키 205cm, 몸무게 113kg의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세계 최정상 러시아 리그 주전 공격수로서 최근 2시즌(13-15) 연속 러시아 리그 득점 1위를 기록했다. 타점 높은 공격과 파워 있는 서브, 강한 체력을 겸비하고 있다.

신영철 감독은 "오랜 국가대표 생활과 러시아, 이탈리아 등 빅리그에서 풍부한 경험과 개인능력을 겸비한 전형적인 라이트 플레이어"로 평가하며 "올 시즌은 체계적으로 준비를 철저히 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전력으로 팬 여러분께 재미있는 배구를 보여 드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토크는 현재 월드리그 체코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어 대회 종료 후인 8월 초에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대반란을 이루어냈던 한국전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경험과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승리의 돌풍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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