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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데일리스타 "EPL 클럽, 김영권 노린다…이적료 약 13억원"[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07일(일) 20:1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리피의 애제자' 김영권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6일(현지시간) "몇몇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한국의 김영권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김영권을 "마르셀로 리피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추천한 센터백"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영권은 오는 12월 중국 수퍼리그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며 "사우스햄튼과 선덜랜드, 스완지시티, 셀틱이 75만 파운드(약 13억원)의 이적료로 김영권을 노리고 있다"고 팀 이름까지 거론했다.

데일리스타는 또 "나는 퍼거슨과 함께 김영권에 대해 말했다. 그는 분명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리피의 과거 인터뷰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지금까지 이영표, 윤석영 등 풀백 자원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예는 있지만 한국인 센터백이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한 사례는 없다. 김영권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다면 중앙 수비수로는 첫 번째 케이스가 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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