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 7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브리핑룸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조치 관련 발표가 열린다.
이날 발표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를 통해 메르스 감염자 격리 및 확산 방지대책 등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표는 정부가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에 따른 사회적 혼란과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에 대한 입장 발표로 풀이된다.
한편 7일 오전 기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 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 중 1명은 숨져 전체 사망자가 5명으로 증가했고 전체 감염자수는 64명으로 늘었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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