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가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모라타는 7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0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5호골.

0-1로 끌려가던 유벤투스는 후반 10분 테베즈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테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빈자리에 있던 모라타가 튕겨 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2분 현재 양 팀은 1-1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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