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진영 인턴기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자필 원고 공개 전시회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시회가 6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시회는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공부했던 크라쿠프 야기엘로니안 대학 박물관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이 박물관은 지동설을 처음 주장한 것으로 유명한 폴란드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자필 원고와 그가 사용했던 천문 관측도구를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회 측에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폴란드 독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해외 전시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자필 원고 외에도 다양한 폴란드 국보급 문화재들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폴란드 국민화가인 얀 마테이코의 대형 역사화를 포함, 폴란드 전역의 19개 기관에서 출품한 250여점 예술작품(회화, 조각 등)이 전시된다.
한편 전시구성, 관람안내, 이벤트 소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시회 공식 블로그 (http://www.poland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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