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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배구, 체코에 2-3 역전패…월드리그 3연패[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06일(토) 17:14

LIG손해보험 문용관 감독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체코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배구대표팀은 6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제2그룹 대륙간라운드 D조 체코와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2-3(25-20 19-25 25-18 20-25 12-15)로 패했다.


앞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1,2차전에서도 2연패를 당한 한국은 D조 최하위에 그치게 됐다.

이날 한국은 1세트를 25-20으로 승리한 뒤 2세트를 19-25로 내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이어 3세트에서 서재덕과 송명근, 곽승석의 공격을 통해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한국은 4세트 초반까지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지만 결국 범실에 발목이 잡히며 4세트를 내줬다. 5세트에서도 아슬아슬한 승부를 이어갔다. 9-9 동점 상황에서 상대에게 연타를 허용했고, 10-11에서는 유광우의 어이없는 토스로 실점했다. 이후 곽승석의 범실까지 나오며 10-13으로 끌려갔고, 결국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편 한국은 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체코와 네 번째 경기를 치른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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