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심은비 기자] 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9명 추가돼 50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메르스 확진자 9명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을 거쳐간 환자였다. 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된 감염자는 의사를 포함, 총 7명으로 늘어났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7명을 무더기로 추가 발생 시키면서 제2의 평택성모병원이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평택성모병원 14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으면서 메르스가 퍼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7명 중 6명은 이날 14번 환자와 함께 응급실에 있었던 환자들과 가족, 의료진이다.
추가된 확진자 중 3명도 평택성모병원에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이었다. 평택성모병원에서 국내 첫 메르스 감염자가 입원된 이후 환자와 의료진 등에게 대거 바이러스를 퍼트린 것으로 파악된다.
심은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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