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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김지완, 필리핀 리그 첫 훈련 참가[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04일(목) 17:20

김지완 ./전자랜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필리핀 리그(아시아 선수 출전제)에 참가를 위해 미국 연수를 마치고 필리핀 리그에 도착한 김지완(전자랜드) 팀 히네브라에서 2일 훈련 첫 참가에서 동료들의 생일 축하를 받았다. 이날은 마침 김지완의 생일이었다. 히네브라에서 아침 훈련이 끝난 순간 팀원들이 케이크를 들고 오며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깜짝 파티를 열어줬다

김지완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처음 만난 나에게 생일 케이크와 함께 '히네브라 가족'이라고 문구를 새겨 줬다. 그들의 따뜻함에 낯선 타지 생활에 큰 힘이 되었다. 첫 인상은 전자랜드 팀 분위기와 매우 흡사하여 금세 적응 할 것 같다"며 "마침 이날 팀 감독의 아들과 내가 나이와 생일까지 똑같아 또 한 번 놀랐고 오늘 저녁 생일 파티에 초대됐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김지완의 필리핀 리그 소식(사진,영상 등) 및 중계 방송 시청 방법을 구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tland)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etland_elephant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지완의 소속팀 히네브라는 필리핀 프로농구(PBA) 3차 대회에서 7~8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7일, 14일, 17일, 24일까지 총 5경기 정규리그에 참여하게 되고 플레이오프 진출 시 김지완의 활약 여부에 따라 소속팀이 추가 계약 연장에 동의하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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