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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외인, 트라이아웃 331명 초청[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04일(목) 16:32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연맹(KBL)은 2015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331명의 초청 선수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수 명단에는 오류로 포함되지 못했던 라몬트 존스(182.8cm)와 아베론 매튜스(213.2cm), 코리 브래드포드(188cm), 레녹스 맥코이(185.4cm), 허브 라미자나(205.7cm) 등 5명의 추가선수를 포함한 총 751명 중 10개 구단 추천을 통해 331명(단신 179명·장신 152명)을 추렸다.

초청 된 331명 중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스타들의 2세로 관심을 모았던 선수 중에는 래리 낸스 주니어(200.7cm)가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2005 대학스포츠연맹(NCAA)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라샤드 맥칸츠(191.8cm)와 루써 헤드(190.5cm)를 비롯해 약 30여명의 NBA 경력 선수들도 함께 초청됐다.


한국 농구 경력선수는 2014-2015시즌 외국선수상을 수상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전 모비스)를 비롯해 리카르도 포웰(전 전자랜드), 애런 헤인즈 등 총 40명이고 이들 중2014-2015시즌에 활약했던 선수는 총 16명이다.

초청선수에게는 공식 초청장이 발송되며 해당 선수는 오는 15일까지 참가 등록비 100달러를 내고 등록접수를 마쳐야 트라이아웃에 최종 참가할 수 있다.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와 팜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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