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안젤라베이비 황효명 커플이 결혼 후 첫 근황이 포착됐다.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모 게임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황효명 역시 이날(미국 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TCL 차이니즈극장 광장에서 동료 배우 조미, 저스틴 린 감독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했다.
황효명은 이날 행사에서 "15년 전 조미와 베이징전영학원에서 공부할 때는 그저 바보같은 사내였는데, 15년 간 이리저리 치이고 보니 우리가 할리우드에 와 있다. 중국과 할리우드의 합작이 앞으로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15년 계속 이리저리 치이며 내 꿈을 지켜 가겠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효명은 "조국과 부모님, 응원해 준 팬들, 아내(안젤라 베이비)에게 감사하다"며 아내 안젤라 베이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황효명 아내 안젤라베이비는 4일 중화권 다수 언론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 캐스팅이 보도돼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는 1996년 히트작인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에 캐스팅돼 할리우드 스크린에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한편 안젤라베이비는 중국의 모델 겸 배우로 지난달 12살 연상의 톱배우 황샤오밍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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