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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o', 국내 최초 글로벌 웹툰 공모전 개최[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01일(월) 23:26

NHN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일본법인 NHN플레이아트의 글로벌 웹툰 서비스 'comico(코미코)'가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자 'comico 웹툰 Global Rookie 공모전(이하 글로벌 루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루키 공모전'은 한국의 NHN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NHN플레이아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웹툰 공모전으로 수상 특전으로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코미코 사이트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국적으로 연재경험 1년 미만의 신인작가와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작품은 소재와 장르를 불문하나 한국 독자뿐 아니라 해외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품이 우대된다.

접수는 8월31일까지며 서류는 코미코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한 ▲신청서와 함께 ▲2화 이상의 완성된 원고와 ▲캐릭터 디자인과 인물설명을 담은 캐릭터 설정집을 메일(comico_con@nhnent.com )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따로 진행해 각 국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국내 수상작은 9월 15일에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3개국(한국, 일본, 대만)에 동시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일본에서 오는 9월 20일~21일에 열리는 '교토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어'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2명)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과 함께 한국 코미코 연재 기회가 주어지며, 장려상(3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글로벌 스케일의 공모전에 한국의 역량 있는 예비 작가들이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미코는 한국 작가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태국의 킬러 콘텐츠를 서로 교류해 각 국의 독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작품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수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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