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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김정은, WKBL 연봉퀸 등극[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01일(월) 15:36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김정은(하나외환)이 WKBL 연봉퀸에 등극했다.

WKBL은 1일 2015-2016시즌 선수 연봉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WKBL 선수 계약기간은 2015년 6월 1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로, 샐러리캡(선수 연봉 총액)은 12억원이다.


최고 연봉의 주인공은 김정은이었다. 소속팀 하나외환과 FA 계약을 성사시킨 김정은은 연봉 3억원으로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2억8000만원의 이미선(삼성)이 이었다. 신정자(신한은행) 양지희(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이경은(KDB생명)은 각각 2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들을 포함해 1억 이상을 받는 선수는 총 23명으로 WKBL 선수 중 27.7%가 억대 연봉자로 등록됐다. 2015-2016년도 선수 계약을 마친 선수는 삼성 13명, 신한은행 13명, 우리은행 13명, 하나외환 13명, KB스타즈 15명, KDB생명 16명으로 총 83명이 선수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구단별로 샐러리캡 소진율은 삼성 99.9%, 신한은행 99.9%, 우리은행 89.6%, 하나외환 79.2%, KB스타즈 90.8%, KDB생명 92.3%를 기록했다. 전체 샐러리캡 소진율은 91.9%다.

또한 전체 선수의 평균 연봉은 8034만6794원으로 지난 시즌 7901만1765원보다 약 1.7% 상승했다.

한편 김계령(삼성), 강영숙(우리은행), 정선화, 김지현, 크리스틴조(이하 하나외환), 이연화(KDB생명)는 은퇴를 결정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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