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전자랜드 김지완, 국내 프로 최초로 필리핀리그 참가[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01일(월) 14:34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김지완(24·인천 전자랜드)이 국내 프로선수 최초로 필리핀 리그(아시아선수출전제)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1일 구단이 밝혔다.

현재 김지완은 시애틀 캠프에서 동료 정효근과 개인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1일 미국 시애틀에서 바로 필리핀으로 날아가 프로농구연맹(KBL)과 대한농구협회(KBA), 필리핀 협회와의 등록관련 진행이 조속히 이루어 질 경우 빠르면 3일부터 필리핀 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전자랜드는 "김지완은 시애틀 캠프에서 향상된 개인 스킬을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고 새로운 리그에 대한 도전과 실전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된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김지완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필리핀 가드와의 대결에서 부상 없이 열정적인 플레이로 좋은 결과를 내어 더욱 성장했으면 하고 본인이 가드로써 팀에서 주축이 되는 플레이와 정신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프로농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만큼 본인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