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어벤져스2' 제작사 마블이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속 스파이더맨을 맡을 배우 후보심사를 완료했다.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화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제작사 마블이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新스파이더맨 역할 후보심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마블의 한 관계자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등장인물 스파이더맨 역할로 16살 소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거 스파이더맨은 판권 문제로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영웅 대열에 들지 못했다. 이에 이번 스파이더맨 후보심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후보들은 현재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촬영 중인 애틀랜타에서 테스트를 받았다. 마블의 케빈 파이기와 소니의 에이미 파스칼, 조,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감독 앤소니 루소 형제가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블은 이번 주 내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연기할 주인공을 발표한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캡틴 아메리카 역에는 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 역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위도우 역은 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 역은 제레미 레너 등이 캐스팅 완료된 상태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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