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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송명근 18점' 男배구 대표팀, 프랑스에 역전패[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30일(토) 22:46

송명근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월드리그 첫 경기에서 프랑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대표팀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월드리그 D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세트스코어 1-3(30-28 23-25 18-25 16-25)으로 패했다.


송명근이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서브(3-12)와 블로킹(6-10)에서 밀리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준 점이 아쉬웠다.

이날 한국은 1세트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통해 30-28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한국은 상대의 공격 범실을 틈타 22-22로 동점을 만들면서 듀스로 들어갔다. 이후 28-28 상황에서 송명근의 후위 공격이 상대 터치아웃으로 이어졌고, 서재덕이 블로킹으로 짜릿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계속 프랑스에 뒤진 채 따라가는 구도를 만들었다. 23-24까지 쫓아갔으나 결국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내줬다. 결국 3세트서 18점에 그치며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마지막 4세트에서도 내내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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