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재훈 기자]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4일 자체 개발한 비행슈팅 RPG '정령의 날개 for Kakao'(이하 정령의 날개)에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하는 '코스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코스튬 시스템'은 캐릭터의 외형 변경과 능력치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각 캐릭터에 맞는 의상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앨리·레이븐·티엔나·AS2 캐릭터를 위해 각각 메이드·정장·간호사·곰돌이 코스튬을 추가했다. 유저들은 해당 의상 장착 시 캐릭터와 함께 적을 공격하는 '추가발사체'를 소환할 수 있다.

'정령의 날개'는 또 '퀸비'와 맞대결을 펼치는 신규 보스전을 추가해 기존 보스전과 별도로 운영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클리어하면 카드와 강화석, 골드(게임머니) 등을 얻을 수 있다.

조이시티는 이와 함께 내달 11일까지 코스튬 구매 유저 100명을 추첨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한 게이머는 신규 보스전을 통해 1일 1회에 '정령석(게임캐시)'을 획득할 수 있다.

조이시티 신규사업부 김선호 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 기능을 지닌 코스튬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령의 날개'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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