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안면마비 원인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면 마비 원인은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과 있는 것으로 나뉜다. 갑자기 얼굴 마비가 생겼다면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다.
안면마비 원인이 있는 경우는 면역력 약화, 극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신경, 추운 날 찬바람에 장시간 노출 등이다. 또 고혈압 환자에게서 약 4~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경우에 따라 뇌신경 질환이나 중이염 합병증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정확한 안면마비 원인을 찾기 위해서 환자에 따라 CT나 MRI와 같은 검사를 받아야한다. 또 마비의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신경전도 검사나 근전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면마비가 왔을 때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한쪽 눈이 잘 감기지 않고 이마에 한쪽 주름이 적어지며 한쪽 입꼬리를 올리기 힘들어진다. 또 얼굴 마비가 발생한 쪽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
눈이 잘 감기지 않으므로 눈물이 흐르거나 눈이 뻑뻑해지기도 한다. 물을 마실 때 입술이 덜 움직이는 쪽으로 물이 샐 수 있으며 한쪽 혀의 맛이 예전과 다르게 둔해진다. 마비가 생긴 쪽의 감각은 그대로지만 얼굴이 부어 있는 느낌이 드는 것도 특징이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