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진영 인턴기자] 여름 축제가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주목 받고 있다.
경기 가평군 ‘유럽 동화나라축제’, 충남 태안군 ‘태안빛축제’, 강원 양양군 ‘현산문화제’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여름 축제가 열린다.
특히 여름 축제에 맞게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 관련 축제’가 눈길을 끈다.
경기 양평군 ‘양평 메기수염축제’는 5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메기수염축제에는 ‘맨손 메기 사냥’, ‘모래와 놀기’, ‘수중생태탐험’ 등 아이와 함께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충남 서천군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는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의 묘미는 축제기간 동안 열리는 ‘회 카페’다. 이 곳에서 아름다운 금강을 바라보며 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서천 수산물 판매장’이 열려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모래축제’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다. 모래 축제와 부산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세계모래작품전을 개최, 모래수족관과 모래전망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 축제에 대해 누리꾼들은 “ 여름 축제 골라가는 재미가 있네”, “ 여름 축제 물놀이는 생각만해도 시원하다”, “ 여름 축제 일만 하다가 못 가는 건 아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진영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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