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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측 변호인 "전창진 감독, 당당히 의혹 밝힐 것"[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27일(수) 16:28

전창진.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전창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승부조작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전창진 변호인 측이 혐의를 부인했다.

26일 전창진 감독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강남은 "전창진 감독은 승부를 조작한 사실도 불법 스포츠 토토에 거액을 베팅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에서는 지난 2월 서울 SK와의 경기에 전창진 감독이 승부를 조작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전창진 감독은 이 사건과 관련해 대가를 받거나 어떠한 이득도 챙긴 사실이 없다. 이에 전창진 감독은 수사기관에 나가 당당히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전창진 감독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도된 것은 전창진 감독을 팔고 다닌 자들 때문"이라며 "전창진 감독에 대한 조사도 없이 일부 진술에만 의존한 짜맞추기 식 수사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인들에게 거액을 빌려 이를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베팅하도록 지시한 현직 프로농구 감독과 지인 5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과 도박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창진 감독은 출국금지 상태로 앞으로 있을 소환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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