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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저그' 한지원, 스타리그 4강 도전[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27일(수) 15:43

최후의 저그./블리자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의 시즌2 8강 2주차 경기를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8강 2주차 경기에는 한지원(CJ ENTUS_ByuL),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 김대엽(KT Rolster_Stats), 주성욱(KT Rolster_Zest)이 출전해 마지막 남은 4강행 두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1경기는 스타리그 최후의 저그 진출자인 한지원이 김도우를 상대한다.

한지원은 지난 챌린지와 16강에서 각각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과 이승현(KT Rolster_Life)을 연달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안착하는 등 실력과 기세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한지원은 지난 2014 GSL 시즌2 우승자 출신인 프로토스 선수 김도우를 맞이해 마지막 남은 저그 선수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한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2경기도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KT Rolster에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은 김대엽과 주성욱이 한판 대결을 펼친다.

승자를 예측하기 힘든 프로토스 동족전인 것은 물론, 두 선수 모두 서로의 경기 성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더욱 치열한 난투극이 예상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베누 신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치어풀에 메시지를 남겨 개인 SNS에 게시하는 참가자 전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기존에 진행하던 출석 체크와 우승 반지 이벤트도 함께 이어진다.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에는 선착순 경품과 함께 결승전 당일 우승 반지 이벤트에 추가로 응모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0번 이상 출석 시 결승전 우승 반지 이벤트 응모권 1매를, 20번 이상 출석 시 결승전 사전 입장 및 우승 반지 응모권 2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2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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