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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OT 귀환' 박지성 "옛 맨유 동료들 만나고 싶다"[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27일(수) 14:46

박지성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박지성(은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오는 기대감을 전했다.

맨유는 27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달 자선 경기에 출전하는 박지성의 인터뷰를 올렸다. 맨유는 다음 달 1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레전드 매치'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는 양 팀의 레전드들이 총출동 한다. 맨유는 에드윈 판 데 사르, 폴 스콜스, 루이 사하 등이 나온다. 이날 경기에서 나온 수익금은 지역 사회로 환원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서 박지성은 "다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뛸 수 있을거라 생각도 못했다. 갑자기 행운이 나에게 찾아왔다"며 "뮌헨과 상대해서 좋다. 위대한 클럽이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자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옛 동료들과의 재회도 꿈꿨다. 박지성은 "판 데 사르와 판 보멀은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으로 복귀했을 때 만났는데 사하는 맨유를 떠난 뒤 만나지 못했다. (옛 동료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며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대단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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