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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버림 받은 팔카오…첼시 무리뉴 품 안기나[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26일(화) 13:58

라다멜 팔카오 /맨유 홈페이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부터 계약 연장 제의를 받지 못한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9)의 다음 행선지가 첼시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한국시간) "팔카오가 주급을 삭감하더라도 첼시에 가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서 미러는 "팔카오의 에이전트가 맨유에게 계약 연장 거부 통보를 받은 뒤 첼시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며 "현재 팔카오가 받고 있는 주급(26만 5000 파운드)을 깎더라도 첼시에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원 소속팀인 AS 모나코에서 1년 임대로 맨유에 들어온 팔카오는 완전 이적 옵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임대료 600만 파운드와 고액에 주급에 비해 저조했던 활약(29경기 출전 4골 4도움)으로 인해 맨유는 완전 이적 옵션을 포기했다. 게다가 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출전도 못했다.

비록 맨유에서의 선수 생활은 종료됐지만, 팔카오는 계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보도에서 나오고 있다. 팔카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첼시의 사이가 좋은데다 첼시는 디디에 드로그바가 떠난 빈자리를 메워야 하기에 팔카오의 첼시 이적설은 더욱 더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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