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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다래끼 치료 방법, 심할땐 절개해 배농해야[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5월 26일(화) 10:55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눈다래끼 치료 방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 덕에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진 요즘 눈다래끼를 앓고 있는 환자가 많아졌다. 이 때문에 눈다래끼 치료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눈다래끼는 눈꺼풀 분비샘에 생긴 염증으로 주로 포도상구균에 의해 감염된다. 하지만 눈다래끼라고 해서 다 같은 눈다래끼가 아니다.

겉다래끼는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부으면서 단단해져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이는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배농과 함께 자연스럽게 완화된다.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눈의 깊은 부위에서 발생한다. 결막(눈꺼풀을 뒤집으면 보이는 빨간 점막조직) 면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난다면 속다래끼를 의심해야 한다.

콩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붓거나 통증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눈다래끼는 대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호전된다. 하지만 눈다래끼 치료 방법은 증상의 빠른 완화를 위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눈다래끼 치료 방법으로는 더운 찜질, 항생제 안약 및 안연고 점안, 항생제 복용이 있다.

눈에 항생제 성분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직접 점안하는 항생제 안약이 효과적일 수 있다.

농양이 형성돼 저절로 배농되지 않는 심각한 경우에는 절개해 농을 배출시켜야 한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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